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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Society for Brain and Neural Sciences

(사)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통증연구분과

통증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의료적 신규 해결택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국내외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창출함을 목적으로 한다.

소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인구의 1/10 (6억명 이상)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중 50% 가량의 환자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난치성 만성 통증으로 악화된다. 또한, 전세계 인구 중 80%는 일생에 한 차례 이상 요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로 향해 감에 따라 이 비율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액이 질환 전체 손실액의 1/3에 이르고 있다.

현행 난치성 통증 진단/치료 임상프로토콜은 원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선진국에서 조차 약물치료 시도 후 감응성/불응성의 시행착오적 사후평가에 기반한 세계보건기구 (WHO) analgesic ladder를 바탕으로 진단/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이는 뇌신경 기전 정보 미흡, 신뢰성 있는 진단지표 부재, 표적기반 치료기술 부족 등 때문며. 즉, 기초로부터 임상에서 이르는 전면적인 연구 발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은 기회이기도 하다. 난치성통증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기전 규명 및 진통표적 도출, 진단 지표 및 예후예측 지표 확립, 치료기술 개발 등을 통한 선진의료 확립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원시적 진단/치료 기술수준으로 인해 현재 미성숙 단계에 머물고 있는 통증치료 시장은 향후 연구개발 강화를 통한 신규기술 유입에 따라 크게 확대될 전망으로, 삶의 질 개선과 의료 발전과 더불어 경제성장동력 구축의 중요한 대상으로 인식된다.

연구개발을 통한 난치성 통증 해소와 경제적 기여를 달성하기 위해, 기초-임상이 균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연구개발주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1) 기초중개연구를 통한 통증기전규명, (2) 영상기술에 기반한 핵심 뇌회로 추출, (3) 의약화학과 인터벤션 기반 치료기술 확보, (4) 임상 코호트 기반 진단 및 예후예측 지표 도출과 신기술 적용을 수행하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실질적 통증 전반의 토론을 위한 학술적 분과 설립된 통증연구 분과는 통증 연구에 종사하는 학자간의 상호 협력과 연구성과의 전달을 장려함을 목적으로 통증연구의 토론 및 공동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강연회 및 강습회의 등 주기적 학술 활동을 지향하며, 연 1회의 정기 워크샵을 모임을 갖는다.

회장

김상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실행간사

총무: 황선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무: 한태호 (KIST)